[위코드] 취업특강 - 신입 개발자 이력서, 인터뷰 꿀팁
Intro
- VCNC 2010년도에 창업한 회사
1. 스타트업에서 선호하는 개발자 인재상
- 개발역량 성장 가능성
- 슈퍼개발자 찾기란 어렵다.
- 신입/경력 상관없이 개발 역량의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 사람을 더 원한다.
- 협업이 가능한 사람 (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람)
- 커뮤니케이션은 기본
- 스타트업은 늘 일에 비해 사람이 모자라다.
- 커뮤니케이션을 안하는 개발자는 없다. 최근의 회사에서는 개발자도 많은 유관부서와 이야기/회의를 한다.
- ‘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된대~’ 하는 시절은 옛날이다.
- ‘저 사람이랑 일하면 굉장히 좋다~’라고 하는 개발자를 다들 원한다.
- 회사의 조직문화에 잘 맞는 사람!
-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사람
- 사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… 도와주는 사람을 스스로 찾아야 하고 문제를 헤쳐나가야한다.
- 문제해결능력
- 도와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해결하자 !
2. 본인에게 잘 맞는 회사 고르는 팁
- 본인만의 회사 선택의 기준
- 제일 중요하다.
- 늘 생각하고 고민해야한다.
- 회사선택의 기준은 사실 정답이 없다.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면 그 회사에 가는게 맞다.
Q.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 선택의 기준? (아래 중 2~3가지)- a.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
- b. 내가 관심있는 분야 (커머스, 여행, 인테리어)
- c. 성장이 중요하다 (개발 잘하는 시니어 개발자가 많은 회사)
- d. 내가 아직 커리어 패스가 고민이라서, 커리어 전환이 어렵지 않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회사
- e. 워라벨
- f. 연봉, 복지
- g. 기타
- 스스로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기 ! (커리어패스)
- 짧게는 1년? 길게는 2~3년(대개 현재 평균 재직기간), 내가 어떻게 갈건지 생각해봐라!
- 회사에 대한 풍부한 사전조사
- 채용공고(꼼꼼히 봐라), 홈페이지(미션, 비전, 인재상)
- 기술블로그, 발표자료 (생각보다 많다)
- 내부 구성원 (가장 좋은 방법이지만, 정 모르겠다면 링크드인, 리멤버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DM 보내본다 or 콜드메일)
3.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신입 개발자 지원 서류 팁
- 기본에 충실해라.
- 채용공고/이력서 (Job Description)
- 인적사항 제발 꼼꼼하고 정확하게 써라 (생각보다 많이 틀린다. 합격해도 연락처가 다 틀리니…)
- JD에 보면 우리팀이 현재 이런 상황이고, 필수사항, 우대사항 다 나와있다~
- 이력서 서류양식은 옛날 양식(부모님 직업, 초중고, 종교 등 기재된 것)은 제발 버리고 최신의 세련된 이력서 써라 !
- 키워드가 눈에 들어오면 다른 지원자보다 눈에 잘 띄는건 사실이다.
- 경력기술서 (Portfolio)
- 중점적인 프로젝트, 인사이트
- 불필요한 사항은 TMI
- 인사담당자가 읽을 것같은 것들을 먼저 생각해봐라.
- 본인의 경력이라고 하는 첨부파일이 너무 많으면 힘들다
- 모든 프로젝트 다 쓰기보다는 본인에게 의미있었던 것만 추려서 제출하는게 낫다.
(가장 잘했던 프로젝트, 망했지만 내가 깨달은게 많은 프로젝트, 많은 사람이 협업했던 경험이 있는 프로젝트)
인터뷰이들이 어떤 점이 관심있을 지 생각해보고 그런 점을 적으면 좋다.
- 왜 그 프로젝트를 하게 됐는지?
- 기간은 얼마나 걸렸는지?
- 몇 명이 했는지?
- 내가 맡은 롤은 무엇이고, 기여한 부분이 무엇인지?
- 진정성과 적극성(Attraction)
- 지원동기
- 적어도 좀 오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원해.
- 우리팀에 와서 뭔가 하고싶은 의지가 있는 사람 원해.
- 기여할 수 있는 것
- 내용이 많은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/우리 팀에 관련있는 내용이 중요하다.
- BestCase : 서비스에 대한 고민 후 서비스 제안서를 가져왔다. (그 어떤 스펙보다 감~덩을 받았다고 한다)
- 지원동기
4. 인터뷰 꿀팁
- 전화인터뷰 / 기술인터뷰 / 실무인터뷰 / 컬쳐인터뷰 / 최종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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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회사는 기술인터뷰를 먼저 진행하는 회사도 있다 (프로그래머스 등 이용)
- 전화인터뷰
- 중요하다. 일부 사람들은 대면 인터뷰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, 전화인터뷰부터 인터뷰의 시작이다.
- 회사 및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숙지
- 최소한 서비스 이용은 한 번 이상은 해봐라! 개발자라고 본인 할 일만 생각하지마라.
- 너무 개발에만 치중하지말고 해당 서비스를 알아라.
- 조직문화, 인재상
- 많은 회사에서 우대조건, 필수역량으로 조직문화, 인재상을 말하는데 전반적으로 다 비슷하게 되어있는 것같지만, 또 그만큼 모든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.
- 인터뷰어의 질문을 잘 듣고 질문의 의도 파악하기
- 준비한 모범답안이 있을 수 있지만, 그 분위기를 익히고 서로 주고받는게 중요하다.
- WorstCase : 17분동안 자기소개한 사람…
(진짜로 이런 사람이 있어…?)
- 두괄식으로 ! 간결하게 ! 솔직하게 !
- 제발 간.결.하.게. 이야기해!!!!!! (나도 연습하자!)
- 인터뷰에 개발자만 인터뷰 들어오는 것 아닌데, 신난다고 너무 개발이야기만 길게 하는…그런참사는 없기를…
- 내가 아는걸 다 이야기하는 것 아니라 약간은 밀당을 하는 것도 중요
- 솔직해야해. ‘난 늘 멋져. 난 나빴던 적이 없어!’ 라고 말하는건 오히려 위선적…차라리 솔직하게 본인의 이야기하는게 낫다.
- 갑자기 질문타임
- Q1 모르는걸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는게 낫나요?
- A. 상황적으로 다르다. 모를 땐 솔직하게 숙지가 안되어서 모른다고 하고, 이런식으로 풀 수 있지 않을까? 생각합니다. 혹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부분이다.
- Q2 CS나 컴공 관련된 질문을 얼마나 될까요?
- A. 회사마다 다르다. 어떤 인터뷰이는 그런 이야기를 신나게 하고싶어하는 경우도 많다.
- Q3. 궁금한 점을 물어봤을 떄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질문이 뭐가있을까요?
- A. 궁금한 점이 없으면 안물어봐도 되지만, 진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. 그러나 만약 마이너스가 될 것같은 질문이면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. 오늘 대답했던 것중에 안타까운 대답이나, 내가 준비했는 것이 있는데 안물어봐서 말 못했다는 것 어필해도 좋을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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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팁 “있어보이는듯한 질문 하는거 비추.
- Q4. 코딩하면서 (여긴 조금 놓쳤어요)
- A. 어떤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코드 작성하는 것을 보면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다.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보면 당황하지말고 당당하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잘 대답하면 된다. 만약 도움을 주신다면 거절하지말고 서로 interaction 하면서 잘 수긍하는 attitude도 중요! 이 사람이 어떤 기술을 알고 있는지보다는, 어떤 과정으로 문제를 풀어가고있는지를 보는 것이다.
- Q1 모르는걸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는게 낫나요?
- 인터뷰는 인터뷰어/인터뷰이 서로 알아가는 자리이자, 커뮤니케이션, 협업, 문제해결능력을 유추할 수 있는 시간
5. 기타 구직에 도움되는 팁
- Github
- 깃허브도 다 본다. 레포지토리 어떻게 쓰고 있는지 다 본다. 잘 관리하자! (필수)
- 기술블로그 / 브런치 운영
- 글 쓰는게 어렵긴 하지만, 꾸준히 하면 좋다
- 잘해두면 회사측에서 먼저 연락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
- 링크드인 (LinkedIn) 관리
- 최근 상시채용이 많은 추세
- 회사의 동향을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. 팔로우해서 봐라 ~
- 관심있는 회사가 있으면, 연락해서 필요한 역량 물어보는 것도 좋다. (미리 컨택하는 것 좋아한다. 단, 무례하게 하는 것은 반대)
- 해커톤 참여
- 해커톤은 협업의 경험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
- 해커톤은 응축된 스타트업같은 것이다.
- 개발 / 디자인 / PM
- 개발행사 참여
- 생각보다 개발행사가 많다.
- 파이콘
- JS 뭐시기..
- 채용부스가 많이 열리기도 한다.
- 개발자도 네트워킹 매우 중요하다. 명함을 주고받고 하면 좋다.
- 개발행사를 왔다는 것은 성장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뜻.
- 생각보다 개발행사가 많다.
- 최신개발트렌드
-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.
6. Q&A
- Q. 개발자의 전직장 도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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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전직장 도메인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. 대신 전의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도메인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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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왜 이회사를 오고싶은지.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.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. 양이 중요한게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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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Q. 전회사의 개발자 경험을 안쓰는게 좋은지 쓰는게 좋은지?
- A. 스토리텔링? 본인에게 임팩트가 있었으면 나쁠게 없다.좋게 생각할 수 있다.
- Q. 신입인데, 나이가 너무 많은게 문제가 되나?
- A. 별로 문제가 안된다.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.
- Q. 위코드 양식의 이력서 어떤가? 느낌을 봐달라. 노션을 많이 쓰는데, 노션의 느낌 어떤가?
- A.
- 노션 : 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. HWP보다는 낫다.
- 스킬 : 써주는 것도 좋지만, 회사의 스택과 일치하는지 중요하다. 너무 무분별하게 스킬을 쓰기보다는 내가 진짜 잘하는 것만 쓰는 것도 좋다. 아예 없는 것보다는 쓰는게 더 좋다. 스킬에 이 사람이 뭐에 관심있는지도 알 수 있다.
- 경험 : 이 있으면 정규직이었는지 인턴인지 그런 것들도 적는 것이 좋다. 뭐를 했는지만 쓰지말고, 내가 뭘 느꼈는지, 어떤 인사이트가 있었는지도 같이 써주는 것도 좋다.
- 디자인 : 너무 색이 많을 필요는 없다. (디자이너가 아니잖아..?)
- 파일명 : PDF로 보내야 웹, 모바일 다 보기 편하다. 또한 파일명이 분명하면 서로 좋다.
ex. [회사명]지원파트_이름_종류.pdf ‘[위코드]주문서버팀_장호철_자기소개서.pdf’
- A.
- Q. 떨어졌던 회사 또 써도 되나요?
- A. 되기는 한다. 대신 그 때 했던 지원서, 경력과 동일하면 최악. 그 동안 뭔가 달라진 점이 있으면 먼저 차별점으로 제시하는게 더 좋다.
끝!
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달라~~~ (하지만 개인 연락처라서 이건 비공개로 하겠습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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